[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가 브랜드 기프트카드 4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해 10월부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타사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카드 구매 시 판매금액을 충전하는 POSA 방식을 도입해 게임, 외식, 커피, 영화 등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틴캐시, 아웃백, 미투디스크, SKT국제전화카드 등 총 4종을 추가로 판매한다.
기존의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해당 매장에 직접 가서 구매해야 했지만, 커피나 영화 등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한 곳에서 구매할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홈플러스에서는 본인 선호 브랜드나 기호 상품을 비교?구매할 수 있고 프로모션을 통해 충전 시 추가 충전 또는 할인도 가능하다.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 관계자는 “특히 선물을 많이 하는 크리스마스, 설 시즌에는 평달 대비 평균 100% 이상의 매출이 신장하고 있어 브랜드 기프트카드가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기프트카드를 취향에 맞춰 지인 또는 친구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물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판매 중인 기프트카드 브랜드 21종은 아웃백, 크라제버거, 할리스커피, 롯데시네마, 호텔앤조이, 루마썬팅, 티스토어, 반디앤루니스, 서울랜드, 슈마커, SKT국제전화, 넥슨,세라, 피망, 틴캐시, 넷마블, 한게임, 에그머니, 해피오즈, 온디스크, 미투디스크이며, 전국 홈플러스 매장(일부점 제외) 및 익스프레스 전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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