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국회 노영민·민병주 의원, Anke Rehlinger 독일 잘란트 주정부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미래부가 주도하는 심포지엄에서는 12개국 83명의 초청연사 강연과 총 874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싱가포르, 독일, 미국 등과의 국제협력 행사가 마련돼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세계적 확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가 담당한 나노융합대전은 13개국 329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나노제품 수요·공급상담회, 국제협력 상담회, 기업 IR 등 국내외 최신 나노융합 기술·제품의 홍보·판매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된다.
나노코리아 2013은 나노기술의 혁신적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하며, 미래 국가 나노기술 및 융합산업의 발전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목 차관은 "본 행사가 나노기술 최신 연구성과를 교류·확산하고 나노기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초연구와 상용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는 기술을 적극 발굴해 산업창출로 연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차관은 "이번 행사가 나노기업에게 도움을 줄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본격적인 나노기술 상용화와 전 산업과의 융합을 위해 정책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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