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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카트 1대에 1억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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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당 1억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골프카트. 사진=가리아 홈페이지

대당 1억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골프카트. 사진=가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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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포르쉐보다 비싼 골프카트가 등장했다.

지난달 모나코 모터쇼에서 소개된 '가리아 맨서리 쿠루스(Garia Mansory Currus)'라는 이름의 슈퍼카트다. 최고급 포르쉐 카이맨보다도 1만5000달러나 비싼 9만1000달러(약 9800만원)를 호가한다. 자동차 튜닝전문회사인 맨서리가 벤틀리와 부카티, 페라리 등 최고급 슈퍼카 제작사와 협력해 단 7대만 제작했다.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와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고, 개인카트까지 만들어준 회사다. 국내에서는 골프전문지 더골프가 최근호에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가죽 대시보드와 커스텀 시트, 카본 파이버 리어 보디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

골프는 물론 스트리트, 레이스 등 세 가지 주행 모드가 있다. 톱 스피드와 가속도도 조정할 수 있고, 최고 시속 64km까지 달릴 수 있다. 리튬 배터리와 스피드 패키지를 활용해서 최대 59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당연히 컵 홀더와 안전벨트, CD플레이어 등 일반 골프카트에서는 볼 수 없는 장치들이 설치됐다. 오픈 카 스타일이 기본, 앞면 유리와 지붕은 옵션이다. 2인승에 골프백 2개를 실을 수 있다.

2010년 모나코 모터쇼에서는 6000만원짜리 '가르시아 에디션 솔레일 드 미뉘'가 선보인 적이 있다. 기어와 알루미늄 프레임까지 애스턴마틴과 재규어, 볼보 등에 들어가는 제품들을 사용한 모델이다. 경주용 자동차에서나 볼 수 있는 '더블 위시본 프런트 서스펜스'가 장착됐고, 냉장고와 열선이 내장된 윈드 스크린, 방수 시트 등 모든 게 최고급 사양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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