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8일 무안읍, 남악읍, 해제면 등 3곳의 새마을금고와 승달장학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은 승달장학회 장학사업에 뜻있고 알차게 써 달라면서 매년 1500만원씩 3년 동안 45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재단법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돼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향우들의 기탁금으로 31억40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73명에게 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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