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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공방 끝에 강보합 마감..19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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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피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2일 오후3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17포인트, 0.01% 오른 1933.26에 장을 마쳤다. 닷새 만의 반등이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점심 이후 내림세를 유지하는 듯했으나 마감 직전 상승에 성공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보합 마감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오르던 뉴욕 증시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하락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다른 투자주체가 이를 막는 모습이 장중 내내 전개됐다. 이날 외국인은 2887억원어치를 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53억원, 1124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489억원 순매수 등 총734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61% 내렸고 현대차 -1.93%, 기아차 -1.87%, SK하이닉스 -1.53%, SK이노베이션 -1.58%, NHN -2.71% 등이 1% 넘게 내렸다.
반면 신한지주 1.36%, KB금융 0.9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5.07% 급등했고 유통업, 보험, 서비스업 등이 1% 내외로 올랐다. 운송장비가 1.19% 내렸고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등이 1% 이내 폭으로 하락했다.

거래소는 12종목 상한가 등 451종목이 올랐고, 1종목 하한가 등 372종목이 내렸다. 81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0원 내린 1111.20원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본니케이와 중국상해는 각각 0.20%, 0.03% 내렸고, 홍콩H지수는 0.81% 올랐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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