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8일 "올해 노벨상(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성숙한 세포가 신체의 모든 조직으로 분화가능한 능력을 가진 미성숙 세포가 되도록 재 프로그램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두 명의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며 존 B. 거든(John B. Gurdon)과 신야 야마나카(Shinya Yamanaka)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그들의 발견은 세포와 조직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이해하는 데 혁명적 역할을 담당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노벨생리의학상은 올해 발표된 노벨상 첫번째 상이다. 화학상은 10일, 문학상은 11일, 평화상은 12일 발표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