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노회찬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무실적 회원(법인 포함)은 1750만명(3036만매)이었다. 이는 전체 발급 카드의 25%에 이르는 수준이다.
아울러 노 의원은 "신용카드사들의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이 1조 이상의 비용손실을 가져온 것"이라며 "이러한 비용들이 가맹점수수료 원가에 반영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