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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핀란드, 최고 신용등급 'AAA' 강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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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가 엄격한 균형재정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면 최고 국가신용등급인 'AAA'에서 강등될 수 있다고 핀란드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P사는 핀란드에 대한 보고서에서 “현재 핀란드는 재정 긴축을 위한 출발점에 서있다”며 “만약 성장을 높일 수 있는 경제 구조개혁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국가신용등급에 하향 압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단기적인 성장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면서 중장기적인 경제 구조개혁에 대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른 핀란드는 재정위기에 따른 수출 수요 둔화와 가계 지출 감소 등으로 경제 성장 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2016년까지 재정수지를 국내총생산(GDP)대비 4%의 흑자로 개선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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