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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발명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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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6~30일 서울 코엑스…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동시에 열어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모습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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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행사인 ‘2012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26~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 중엔 우수한 학생발명품 전시 및 창의력 경진대회가 함께 펼쳐져 발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올해로 제25회째인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의 경우 8485건의 출품작 중 높은 경쟁률을 뚫은 170여 발명품이 전시돼 청소년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이들 중 ▲대통령상은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학습용 가위’를 발명한 김유진(부산상당초 5년) ▲국무총리상은 김채란(경기 운암고 3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은 문경진(인천과학고 1년) ▲조선일보사장상은 김준석(대전 충남중학교 2년) 학생이 받았다.

시상식은 행사개막일(26일)에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김호원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또 200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특허청·삼성전자 공동주최)’ 본선대회도 26~28일 열려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등 청소년 발명페스티벌 행사장을 돌아보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등 청소년 발명페스티벌 행사장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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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3개 신청 팀 중 예선을 거쳐 뽑힌 전국의 초·중·고생 100개 팀이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에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특허청장상 등이 주어진다.

특허청은 페스티벌기간 중 ▲‘열린 발명교실’ ▲‘발명품 만들기 체험’ ▲‘창의력챔피언대회 모의체험’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끈다.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발명·특허 특성화고,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발명가 프로그램) 등 특허청이 추진하는 발명교육정책 홍보관도 연다.

자녀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학술대회도 열린다. 이는 한국직업교육학회, 한국기술교육학회, 한국영재교육학회의 연합학술대회로 발명교육과 청소년 인재양성에 대한 기조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의 발명인식을 높이고, 특히 청소년들이 발명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에 들어가 보거나 전화(02-3459-2748, 2752)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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