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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UAE 광구개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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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전개발 사업 첫 시동

▲GS에너지가 참여하는 UAE 미개발광구

▲GS에너지가 참여하는 UAE 미개발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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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GS 에너지(대표 나완배)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와 공동으로 3개 미개발광구의 조광권에 대한 공동운영 및 투자를 위한 본 계약을 5일 체결했다.
ADNOC이 소유한 아랍에미리트(UAE)내 육상광구 2개(Area 1, Area 2)와 해상광구(Area 3) 1개에 대한 계약으로 한국컨소시엄이 광구 전체지분의 40%를 인수하며 계약기간은 30년이다.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는 각각 85:15 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석유공사는 전체광구의 34%, GS에너지는 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상업 생산시 보유지분만큼 원유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계약대상 3개 광구는 부존량이 이미 확인된 개발시작 직전의 유전으로 발견원시부존량(상업성 및 회수가능성 여부에 상관없이 시추에 의해 부존이 확인된 유가스량)을 기준으로 약 5억7000만배럴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2개의 육상광구는 1구역 4410㎢, 2구역 4763㎢ 총 9173 ㎢ 에 달해, UAE 전체 국토면적(8만3600㎢)의 약 10%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향후 주변의 추가 탐사활동을 통해 유망한 광구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완배 부회장은 "앞으로 LNG, 가스와 전력, 녹색성장, 신에너지사업 등 신성장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GS에너지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에너지는 지난 1월 GS가 보유중인 GS칼텍스 지분 50%를 물적분할 설립한 회사로, 미래성장 사업 발굴 육성을 담당하며 GS칼텍스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사업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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