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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에도 서열이? '소녀시대'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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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서열 "소녀시대는 서울대급?"

"걸그룹에도 서열이? '소녀시대'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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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국내 걸그룹들의 인기 서열을 정리한 표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다.

한 누리꾼이 제작한 '재미로 보는 걸그룹 서열'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들을 주관적인 잣대로 비교했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소녀시대는 이미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의 경지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의 투애니원은 소녀시대보다 약간 아래에 있지만 '넘사벽'의 경지에 살짝 걸쳐 있다.

뒤를 잇는 걸그룹은 '전국구'에 속했다. 끊임없는 신곡 발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티아라, 미국에서 돌아온 후 다시금 국내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원더걸스, 일본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카라가 전국구급 걸그룹이다.

멤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에프엑스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수지, 민, 페이, 지아 등 국내외 실력파가 뭉친 JYP의 미쓰에이는 사교계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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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과 애프터스쿨, 씨스타, 시크릿 등은 호불호가 갈리며 일부 '매니아'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그룹이라고 이 표는 정의했다.

이외에 에이핑크, 걸스데이, 레인보우, 달샤벳 등 멤버의 나이가 어리고 생긴지 2~3년된 신생그룹은 인기의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관적이지만 지명도만을 따지고 보면 상당히 신뢰가 가는 서열표"라고 평가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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