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구글이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을 인용해 리서치인모션(RIM)이 만든 블랙베리는 오는 22일부터 지메일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며 앞으로 이 앱을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모바일 웹브라우저 경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블랙베리에 지원하는 앱 개발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이 지메일에 대해 이렇게 발표한 것은 지난 3일 아이폰용 지메일 앱에서 오류가 발견돼 출시 몇 시간 만에 애플 앱 스토어 서비스를 중단한 지 일주일 만에 일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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