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표 운운…정치생명 풍전등화
여당인 사회당의 밀레나 아포스토라키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다. 다른 의원 6명은 총리 사퇴를 촉구했다.
중도 좌익 일간 '타 네아'는 "총리가 급전직하하고 있다"고 질타했고 또 다른 신문 카티메리니는 "정부의 무능에 국민이 지친 나머지 불만만 쌓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2차 구제안 국민투표로 조기 총선 요구를 무마해 정치생명에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으나 되레 역풍만 맞게 된 것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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