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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UFO 출현, "합성이나 조작 흔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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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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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 도심 상공에서 UFO(미확인비행물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돼 화제다.

인테리어 종사자 김세현(남.41세) 씨는 지난달 24일 종로에 위치한 씨티은행 본사건물 위 하늘에 떠있는 검은색 물체를 우연히 발견, 사진을 찍었다.
이어 의문스러운 마음이 든 김씨는 자신이 찍은 사진을 한국 UFO조사분석센터에 제출해 분석을 맡겼고, 센터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사진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이에 서울예술대 사진학과 황선구 교수는 "분석 결과 합성되거나 조작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UFO사진 전문가 제프리 새니오 역시 "초점 상태를 봤을 때 새나 항공기는 아니다"고 전했다.

한국 UFO조사분석센터 서종한 서장은 "촬영 당시 미확인 물체는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찍혀 선명도가 흐트러짐 없이 나올 수 있게 됐다. 초점상태를 비교해보면 건물 배경 뒤쪽의 상태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물체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말하며 가까운 거리 내에서 찍힌 새나 곤충류와는 다르다. 형태를 면밀히 살펴본 결과 인공적인 구조체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수원과 잠실 등 서울 도심에서 이미 UFO추정 물체가 발견된 바 있어 정체불명의 물체 출현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져만 가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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