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초단타 매매자인 '스캘퍼'에게 거래상 편의를 제공한 혐의가 있는 증권사의 대표들을 모두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D증권사, H증권사 대표 등이 이미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말 국내 증권사 10여곳을 압수수색했으며, 4월과 5월에도 각각 한차례씩 6~7개 증권사를 추가 압수수색하며 수사 강도를 높여왔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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