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이폰5, 아이폰4와 같은 디자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화이트 아이폰4는 출시 불가능

화이트 아이폰4는 결국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강화유리와 본체의 미세한 틈으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 흰색에 때가 타는 현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화이트 아이폰4는 결국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다. 강화유리와 본체의 미세한 틈으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 흰색에 때가 타는 현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애플이 개발중인 아이폰5의 디자인이 아이폰4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년간 아이폰 사용자들의 애를 태우던 화이트 아이폰4 출시는 출시가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애플 아이폰을 독점 생산하는 폭스콘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중인 아이폰5(가칭)의 디자인이 아이폰4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아이폰5는 중앙처리장치(CPU)와 일부 부품, 디자인이 바뀌지만 기본 디자인은 아이폰4와 동일하다"면서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더 높아진다거나 홈 버튼이 없어진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부 외신에서 제기한 저가형 미니 아이폰이나 쿼티(QWERTY) 키패드 아이폰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현재 아이폰4 공급량을 맞추지 못해 추가 생산라인을 늘리고 있다. 저가형 아이폰을 생산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1년 가까이 애플이 출시를 번복해온 화이트 아이폰4는 사실상 출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유리로 덮은 전면과 후면의 미세한 틈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 하얀색을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즉, 내부에 때가 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 관계자는 "애플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해봤지만 흰색이 변색되거나 때가 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면서 "아이폰4 디자인으로는 화이트 아이폰4 출시는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