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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제연 "연제협·연매협·문산연, 카라 문제 나서지 마"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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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SP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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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젊은 제작자연대가 카라 사태에 잇달아 성명을 발표한 단체들에 일침을 가했다.

카라 세 멤버(강지영, 니콜, 한승연)가 공식적으로 DSP와 중재를 부탁한 젊은 제작자 연대는 28일 “양측이 원만한 합의점을 찾고자 하는 시점에 갑자기 등장해 사태의 본질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카라와 무슨 관계가 있기에 ‘연예계 퇴출’ ‘배후세력 연예계 제명’ 등 자극적인 단어로 혼란만 가중시키는지 모르겠다. 더 이상 나서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화살을 겨냥하는 대상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 총연합 등이다. 젊은 제작자연대는 특히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 총연합을 지목해 “최초 배후세력으로 지목됐던 조 모씨를 향해 ‘연예계에서 퇴출뿐 아니라 격리 시켜야 된다’ 등의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한 사람의 인격을 모독했던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방신기도 그렇게 카라 사태에서도 한 번 들어보지도 못했던 단체가 무슨 권리로 이런 말을 운운하고 나서는 지 이해가 안 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젊은 제작자연대는 또 “이들 단체들에게 연예계의 고질적인 폐단과 악습이 반복될 때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해왔는지 반문하고 싶다”며 “본질도 파악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단체들이 자신들의 위상을 세우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러겠는가”라고 밝혔다.

한편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분쟁을 벌였던 DSP미디어와 카라 세 멤버는 지난 27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5명의 카라로 향후 스케줄에 서로 협조한다'라는 해결책을 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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