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탈리' 감독 "영화 미완성돼 베니스영화제 초청 좌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나탈리' 감독 "영화 미완성돼 베니스영화제 초청 좌절"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주경중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3D 멜로영화가 베니스영화제 출품이 좌절된 배경을 설명했다.

주경중 감독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3D 영화 '나탈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베니스영화제 개막까지 영화가 완성되지 않아 출품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듀서가 미완성 버전인 가이드필름을 가지고 홍콩에 가서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만났다"며 "집행위원장이 완성만 되면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섹션에 상영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주 감독은 "그 말을 듣고 기대하고 준비했는데 3D 영화의 후반작업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서 컴퓨터 그래픽 등을 결국 완성하지 못했다"며 "8월 중순까지 완성이 안 되서 아쉽게 베니스영화제를 놓쳤다. 이제 후반작업이 끝나서 다른 국제영화제에 보내고 있다. 일단 인도국제영화제에 초청이 됐고 몇 개 영화제에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나탈리'는 조각상의 모델 미란(박현진 분)과 그녀를 사랑한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분) 과 미술 평론가 장민우(김지훈 분)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영화다.
'나탈리'는 '동승'의 주경중 감독이 연출했으며 28일 개봉한다. '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