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영남, '각설이 타령' 때문에 헌병대 조사받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조영남이 군대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조영남은 25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군대시절 어느 행사가 있었는데 앞에서 노래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참모총장 등 군 고위관계자들 사이에 까맣고 작은 사람이 한 명 서있더라. 알고보니 故 박정희 대통령이더라"며 "'황성옛터'를 부르려다가 이 곡을 불러서는 잘보이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에 '각설이 타령'을 불렀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각설이 타령'을 부른 다음날 아침 기상소리와 함께 헌병대가 찾아와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누구냐'고 묻더라. 알고 보니 당시 박대통령이 일년에 한 번씩 온다더라.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남과 DJ DOC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