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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지털경제지수 세계 13위···전년比 6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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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법적 환경은 개선 필요"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우리나라가 올해 국가별 디지털경제지수에서 전년보다 6단계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부설 EIU(Economy Intelligence Unit)와 IBM 기업가치연구소(IBV)가 공동으로 조사한 올해 국가별 디지털경제지수에서 한국은 70개 국가 중 13위에 올랐다.
스웨덴이 1위를 차지했으며, 덴마크와 미국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이 7위, 싱가포르가 8위를 기록했다.

특히 보고서는 지난해 19위에서 6단계 상승한 한국을 비롯해 대만(12위), 일본(16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약진에 주목했다.

한국은 ‘정부정책과 비전’과 ‘사회문화적 환경’ 부문에서 각각 스웨덴과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아시아지역 국가 중 ‘접속 및 기술인프라’, ‘정부정책과 비전’, ‘사회문화적 환경’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반면 ‘비즈니스 환경(25위)’, ‘법적 환경(26위)’, ‘소비자와 비즈니스 수용 정도(23위)’ 부문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디지털경제지수는 2000년부터 70여개 국가별 접속과 기술인프라, 비즈니스 환경, 사회문화적 환경, 법적 환경, 정부정책과 비전, 소비자와 비즈니스 수용 정도 등 6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수다.

지난해까지는 ‘e준비도지수’로 발표됐으나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영향력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디지털경제지수’로 변경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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