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분야별 전문가 54명 위촉 후 1230건 상담…전문가 36명 추가위촉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4월 도민의 법률고충 해결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개소하고 올 1월 도민이 맞춤형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내 지방변호사회와 법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법률상담위원들은 지난 1월 이후 지금까지 약 1230건(법률 972건, 세무 70건, 노동 43건, 부동산 144건 등)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저소득취약계층의 경우 비용부담 때문에 법률상담에 그치는 대부분이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소송 지원과 분야별 맞춤상담 강화를 위해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 36명(변호사 11명, 법무사 10명, 세무사 5명, 공인노무사 5명, 공인중개사 5명 등)을 경기도 무료 법률 상담실에서 봉사할 법률상담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번 추가 위촉은 ‘더 낮은 곳에서, 더 뜨겁게’ 도민을 섬기려는 도정방향에 맞춘 365-24언제나민원실 수원역센터 개소와 무료소송 시작에 따른 법률전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도의 이같은 노력으로 도민은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가까운 친구처럼 변호사를 만날 수 있고, 변호사에 의한 무료소송을 통해 완전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세무, 노동,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법률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법률상담위원 추가위촉으로 경기도 ‘법률 사각지대 제로(0)’의 발판이 마련되었고, 도민의 법률복지 실현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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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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