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김명민이 차기작에서 탐정으로 변신한다.
9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명민은 김탁환 작가의 추리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하는 '조선 명탐정 정약용' 출연을 결정했다.
선진 문물을 받아들인 여성의 자살 사건을 뒤쫓는 탐정의 이야기를 그린 원작의 주인공 김진 대신 영화에서는 정약용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최근 영화 '파괴된 사나이' 촬영을 마친 김명민은 현재 '조선 명탐정 정약용'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한편 김명민은 7월 개봉 예정인 ‘파괴된 사나이’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을 찾기 위해 필사의 추격을 벌이는 아버지를 연기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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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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