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 돈 받고 지하철역 이름 부기
인천메트로는 수익 증대 및 지하철 이용시민 안내편의를 위해 역세권 내 기업 및 각종 기관을 대상으로 역명부기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한 역사 마다 한 개씩만 붙여 함께 쓸 계획이며, 3년이 계약 기간이다.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되는 부기역명은 역사 외부출입구 안내판, 역구내 안내판, 인천1호선 노선도 등에 표기된다"며 "차내 안내방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므로 선정된 업체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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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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