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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기]산다라박⑩ "내 동생 천둥이는요~"

최종수정 2010.03.24 13:20 기사입력 2010.03.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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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기]산다라박⑨에서 이어집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산다라박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동생이 있어 연예 활동이 외롭지 않다.

산다라박의 막내 동생 천둥은 그룹 엠블랙의 멤버다.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천둥이지만 산다라박에게는 여전히 물가에 내놓은 아기같다.

"천둥이와는 여섯 살 터울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천둥이를) 업고 다녀서 그런지 항상 걱정되죠. 그래도 무대 위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해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인기를 뽐낼 때 귀엽지 않나요?"

천둥은 가수 비의 사단 엠블랙의 멤버로 뒤늦게 합류했다. 때문에 두 배로 더 열심히 노력해야 했다.

"천둥이는 어렸을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했어요. 춤을 배울 때 저보다 열심히 했죠. 저보다 음악적 자질이 뛰어난 것 같아요.(웃음)"

천둥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산다라박의 눈에는 애정이 가득했다. 2NE1 멤버들이 "산다라박은 천둥 스토커같다"고 말할 정도.
"천둥의 숙소와 거리가 멀어서 자주 보지는 못해요. 동생이 저보다 더 바쁜 것 같아요. 그래서 온라인을 통해 매일 보고 있죠. 컴퓨터 안의 천둥을 멍하니 보고 있으면 멤버들이 '열혈 팬같다'고 하더라고요."

산다라박의 설명- 93년 초등학교 3학년 때 대구 동물원, 뒤에 업고 있는 아이는 동생 천둥이.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산다라박은 천둥을 자주 못봐 아쉽고 또 아쉽다. 활동 시기도 달라 방송국에서 잘 보지도 못한다.

"방송에서 천둥이가 '누나. 밥사줘'라고 말하더라고요. 방송을 보고 제가 밥사준다고 했더니 '새 앨범 작업중이라 시간없다'고 하던데요. 지난해 연말 시상식때 드디어 봤어요. 제가 우리 대기실에 있는 과자 훔쳐 엠블랙 갖다 줬어요. 우리 천둥이 많이 먹어야하거든요.(하하)"

삼남매 가운데 큰딸과 막내 아들이 가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은 반대보다는 응원한다. 부모님의 응원 덕분에 두 사람은 가수로서 인정받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필리핀 시절에는 어머니께서 제 매니저 일을 하셨어요. 그래서 항상 제 옆에 계셨죠. 요즘에는 집에서 모니터 해주세요. 어머니의 '지적'이 가장 무섭다니깐요."

산다라박과 천둥은 같은 꿈을 꾼다. '우리의 작업실'을 만들고 싶다는 것.

"동생이랑 항상 이야기해요. 나중에 집을 지어서 1층에는 부모님과 함께 살 공간을 만들고, 2층에는 우리의 작업실을 만들자고 말이죠. 솔직히 무대에서 함께 서보고 싶기도 하지만, 각자의 위치가 있으니깐요."


▶산다라박의 스타일기 9회는 3월 26일 오전 8시에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www.asiae.co.kr)서 계속 연재됩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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