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중진인 허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종시 의원총회에서 "세종시를 수정하려면 4가지 제약조건을 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꾸 당내에서 의견이 충돌하고 감정이 상해도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국회통과가 가능하지 봐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정부 대변인이냐, 총리실 직원이냐"면서 "우리는 정치인이다. 정권을 유지하느냐가 판단의 제1조가 돼야한다. 충청권 민심을 돌릴 수 있느냐는 전제 아래 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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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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