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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공부의 신', 한자릿 수 시청률은 안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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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외자릿수 시청률 나오면 온 가족이 침울할 것 같다."

김수로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을 조심스럽게 표했다.
김수로는 "방송 3사 월화드라마가 다음주에 동시 첫 방송된다. 3사 드라마 중 몇 등을 할까 보다는 평균시청률이 15%이상 나왔으면 좋겠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문구들을 가슴 속에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 째 드라마인데 한 자릿수 나오면 온 가족이 침울할 것 같다.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성공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교감을 이뤄 시청률이 점점 올라가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10대들에게는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고, 20,30대에게는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20,30대들이 MBC '파스타'를 볼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수로는 극중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공부기술을 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교사 강석호 역을 맡았다.

강석호는 폭주족 출신의 변호사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굴지의 로펌에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나온 후 파산 직전의 병문고를 회생시키기 위해 나타난 인물.

내년 1월 4일 첫방송될 '공부의 신'은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으로,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에서도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면서 인생을 개척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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