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그동안 업무특성상 대기시간이 많은 일선 고용지원센터 방문자를 위해 모니터(TV)를 설치하고 홍보동영상 등을 방영해 왔지만 영상을 수시로 편집해 업그레이드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멀티미디어 영상서비스는 음악·도서·영화차트 등 교양정보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방노동관서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알선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의 구인정보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 고용지원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노동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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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섭 노동부 대변인은 "영상서비스 제공에 따른 업무부담은 크지 않는 반면, 홍보인쇄물을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용방법을 발굴해 국민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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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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