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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SR 중점과제는 투명경영, 녹색성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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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윤리경영 현황 및 CSR 추진 실태 조사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내 대다수 기업이 사회적책임(CSR) 중점과제로 윤리·투명경영과 함께 녹색성장,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3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윤리경영 현황 및 CSR 추진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8%가 향후 CSR 역점 추진분야로 윤리·투명경영을, 25%는 환경중심 녹색성장, 20%는 이해관계자 소통이라고 응답했다.

전경련 측은 기후변화협약,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 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CSR을 실천하기 위한 인프라도 구체화되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업체의 95%는 윤리경영헌장을 채택하고 있으며, 윤리경영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기업도 92%에 달했다. 윤리경영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등을 포함한 CSR 관련 위원회를 운영 중인 기업도 53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의 CSR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제도와 시스템 구축은 정착단계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기업들이 자사의 핵심역량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CSR 활동을 펴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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