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들 "과학은 과학으로 검증돼야 한다"며 선처 호소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양대웅 구로구청장.사진)가 주관이 돼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개 구청장들이 황우석 박사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법원과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법무부장관에 각각 15일 제출했다.
$pos="L";$title="";$txt="양대웅 서울 구로구청장";$size="235,354,0";$no="20091015140344446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세계적인 생명공학자인 황우석 박사가 4년 전 검찰에 의해 기소된 후 과학자로서 자신의 연구 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과학은 과학으로 검증돼야 한다"며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황우석 박사의 원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국익과 과학기술 연구와 진흥에 활용되도록 연구 활동이 계속될 수 있게 현명한 판단과 선처를 정중히 요청했다.
탄 원 서
본인은 세계적인 생명공학 과학자인 황우석박사가 4년 전 검찰에 의해 기소된 후 지금까지 과학자로서 자신의 연구 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는 현실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오바마 정부 출범 후 연방정부 지원법안을 확정,공포하고 최근에 줄기세포 임상연구를 허가 하였습니다.
과학은 과학으로 검증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수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황우석박사의 원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국익과 과학기술 연구진흥을 목적으로 황우석박사가 결자해지 차원으로 조국에서 연구활동만은 계속될 수 있도록 연구승인을 위한 현명한 판단과 선처를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2009년 월 일
서울 중앙 지법 형사 제26부 재판부 귀중
공동제출처 : 대통령, 국무총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법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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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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