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집행자' 윤계상 "사형제도에 반대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산=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윤계상이 영화 '집행자'의 내용과 관련해 사형제도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을 밝혔다.

9일 부산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 '집행자' 시사회에서 윤계상은 "개인적으로 사형제도에 반대한다"면서 "사람의 생명을 끊는다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윤계상은 "사형제도가 아닌 죄를 뉘우칠 다른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집행자'는 사라졌던 사형제도가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둘러 싼 논쟁에 12년 만에 부활돼 교도관들이 처음 사형집행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복잡한 심리와 내적 갈등을 그린다.

용돈이나 벌고자 교도관으로 취직했다가 생애 처음 사람을 죽이게 된 신입교도관 오재경 역의 윤계상. 사형은 법의 집행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교도관 배종호 역의 조재현.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사형집행 앞에 가슴이 무너지는 김교위 역의 박인환등 단지 직업이라는 이유로 7만원의 특별 수당을 받고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된 교도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