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기정(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서울 지하도로(U-스마트웨이)' 건설 계획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 한 차례도 논의를 거치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 8월 5일 지하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지상공간의 도로교통 수요 일부를 지하로 전환하기 위해 도심 지하 40~60m 깊이에 남북 간 3개축과 동서 간 3개축 등 6개 노선, 총 149㎞의 지하도로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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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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