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진단제품은 '리얼타임 RT-PCR'이라는 DNA 증폭기술을 이용해 신종인플루자엔자 A (H1N1), 계절 인플루엔자A (H1형), 계절 인플루엔자A (H3형)을 각각 따로 검사하는 제품이었다.
신종플루와 계절인플루엔자를 함께 검사해야하는 이유는 환절기를 앞두고 유행시기가 겹치고 감염증상이 비슷한 반면, 처방해야하는 항바이러스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신종플루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타미플루는 신종인플루엔자 A, 조류인플루엔자 A, 계절인플루엔자A (H3형) 바이러스에 효능이 좋으나, 계절인플루엔자A (H1형) 바이러스는 타미플루에 대해 94%에 이르는 높은 내성률을 보이기 때문에 또다른 항바이러스제인 아만타딘을 투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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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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