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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아기 외계인?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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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TV 방송이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2007년 한 농부가 '아기 외계인'을 사로잡았다는 것.

독일에서 발간되는 일간 '빌트' 온라인판은 2년 전 농부 마라오 로페스가 사로잡은 아기 외계인에 겁먹은 나머지 익사시킨 뒤 사체를 보관해왔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페스는 동물 사냥용 함정에 물까지 채운 뒤 덫을 설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아기 외계인이 걸려들었다는 것이다.

로페스는 아기 외계인을 익사시키려 세 차례나 시도했다고 한다.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페스가 몇 시간 동안 물 속에 눌러놓자 아기 외계인은 그제야 숨을 거뒀다.

과학자들이 이를 2년이나 흐른 지금에야 공개한 것은 웬만한 테스트가 끝났기 때문이다.
로페스는 지난해 말 아기 외계인 사체를 과학자들에게 건넸다. 연구진은 사체의 DNA를 검사하고 스캔했다.

검사 결과 사체의 해골은 도마뱀과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사람과 달리 이에는 뿌리가 없고 수중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몇몇 관절은 인간과 비슷하다.

뇌, 그 중에서도 특히 뇌 뒷부분이 매우 크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지능이 매우 높은 생명체가 아니었을까 추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더욱이 로페스는 이후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미국의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 조슈아 워런(32)에 따르면 로페스는 한 도로변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서 불 타 숨졌다. 당시 화염의 온도는 일반 불의 온도보다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익사한 아기 외계인의 부모가 복수심에 로페스를 죽였다는 소문이 나돈 것은 그 때문이다.

아기 외계인이 발견된 현장은 UFO가 심심찮게 목격되는 곳으로 밭에 불가사의한 대규모 원형 문양이 생성되곤 한다. 현지 주민들은 이를 두고 외계인이 일부러 만든 것이라고 믿는다.

아기 외계인 사건을 세상에 처음 드러낸 멕시코의 UFO 전문가 하이메 마우산(56)은 "결코 조작이 아니다"라며 "다른 외계인도 발견됐으나 사람들이 다가가자 달아났다고 들려준 바 있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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