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과 NHN USA가 서비스하는 게임포털 '이지닷컴'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게임 컨벤션 온라인(이하 GCO)'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NHN의 이번 GCO 참가는 한게임의 글로벌 프로젝트 '카로스 온라인'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다.
특히 NHN은 이번 전시회를 유럽 및 북미지역의 잠재고객 확보와 '이지닷컴'의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키기 위한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NHN은 전시회 참가와 함께 콘솔을 상징하는 '박스(box)'를 벗어나 온라인을 지향하자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NHN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NHN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NHN의 글로벌 마켓 진출전략과 지난 10년간 구축해온 온라인게임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플레이 온 코리아(Play on! Korea)'를 주제로한 대형 한국관이 설치돼 한국 게임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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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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