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차컴퍼니·리하베스트 등 푸드 스타트업 두 곳 함께 전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은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스토어 '플립로비' 시즌2를 오는 8월 20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플립로비는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1층에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팝업스토어다. 스타트업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즌2 입점 스타트업으로는 달차컴퍼니와 리하베스트가 선정됐다.
달차컴퍼니는 차(茶) 기반의 기능성 음료 제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으로 무카페인, 무설탕을 원칙으로 검정보리음료, 블렌딩티백 등을 개발·판매한다. 리하베스트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으로 식품 제조 후 버려진 부산물을 재활용해 건강한 식품을 만든다.
팝업스토어는 이벤트존, 전시존, 제품존 등으로 구성되며 제품존에 비치된 달차컴퍼니와 리하베스트 제품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전시 공간 가운데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플립로비 입점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아산나눔재단 및 마루180 공식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를 통해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약 두 달 간 팝업스토어를 임대료 없이 운영할 수 있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센터 액셀러레이팅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마루180 팝업스토어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이 고객을 만나고 그들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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