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GS칼텍스는 주유와 다양한 생활속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주유소를 만들어갈 스타트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인천TP와 GS칼텍스는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접목한 스마트 주유소의 실증을 돕는 '스마트 엑스 에너지(Smart-X Energy)'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돌봄, 환전, 의류 대여, 스마트택배, 모빌리티 충전·대여 등과 같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주유소 도입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주유소 2곳을 혁신 서비스 실증 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앞으로 인천지역 직영 주유소 29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스마트 주유소에 적용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지원 부문은 실증자금지원형(한 기업에 최대 5000만원)과 실증자원제공형으로, 각각 2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지원한다.
뛰어난 실증결과를 낸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는 향후 GS칼텍스와 제휴 등을 통해 시장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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