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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함께 도시문제 해결…'스마트챌린지'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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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챌린지, 경기 부천, 대전, 인천
타운챌린지, 경남 통영, 서울 성동, 부산 수영, 충남 공주·부여

'기업·시민' 함께 도시문제 해결…'스마트챌린지'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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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기업과 시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의 대상지로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 결과, 지난해 예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지역 중 시티챌린지는 경기 부천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총 3개 지역이, 타운챌린지는 경남 통영시,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부여 등 총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솔루션 구축 사업이다. 사업규모에 따라 시티(대), 타운(중), 솔루션(소)의 세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시티 챌린지는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첫 해에는 선정된 기업과 지자체 컨소시엄에 실증 비용 15억원씩을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곳에는 3년간 200~250억원 규모의 본사업비를 지원한다.


타운 챌린지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리빙랩 등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도시 내 일정구역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첫 해에는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는 비용으로 3억원씩을 지원하고, 후속평가를 거쳐 1년간 20~40억원 규모의 본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지 못한 수원, 창원, 광주 등 3개 지역에 대해서도 각각의 사업계획에서 제시한 다양한 솔루션 중 혁신성이 높은 아이템을 확산·보급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신규 스마트 챌린지 예비사업도 지난달 17일 공고했다. 4월 말에 총 18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기존 도시 스마트화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배성호 국토부 도시경제과 과장은 "지난해에 실증을 통해 성과를 확인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시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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