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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난초과식물 관리도감 발간…120종 특성·관리법 소개

최종수정 2020.10.18 14:25 기사입력 2020.10.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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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난초과식물 관리도감 발간…120종 특성·관리법 소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립생태원은 난초과식물 120종의 생태적 특성과 관리기법을 소개한 '난초과식물 관리도감'을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난초과식물 관리도감은 국립생태원이 소장하고 있는 558종의 난초과식물 중 덴드로비움, 카틀레야 등 원예와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120종을 수록했다.

식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그간의 연구와 관리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환경의 실내·온실에 맞는 생육관리법을 소개했다.


온실 환경에서의 개화정보와 적정한 습도, 빛, 해충 민감성, 배양토 조성 등의 관리요령도 자세하게 수록했다.


난초과는 속씨식물 중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여러해살이풀이다. 전 세계에 2만5000종 이상이 널리 분포하고 있는 식물군이며, 꽃의 모양과 향기가 좋아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무분별한 채취와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해 난초과 식물 전체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육상 식물 중 88종 중에서 광릉요강꽃, 금자란, 나도풍란 등 11종이 1급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 도감은 11월 초부터 식물원, 수목원 등 식물연구 관계기관을 포함한 국내 주요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는 19일부터 전문을 그림파일(PDF) 형태로 볼 수 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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