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주인공에 임창정·정성화·양준모가 캐스팅 됐다. 여장남자 할머니 역할이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오는 8월3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다니엘'역을 이들세명이 연기한다고 밝혔다. 할머니로 특수분장 한 캐릭터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한 뒤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할머니로 분장해 전 부인의 가정부로 취직한 남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은 작품이다. 1993년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인 뒤 이번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을 하게 됐다. 국내에는 논 레플리카(원작 재구성) 버전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혼 후 홀로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인 '미란다' 역은 신영숙·박혜나, 아동보호과 공무원 '완다' 역은 홍지민·김나윤·박준면이 맡는다.
다니엘의 라이벌 '스튜어트'는김다현·김산호, 특수분장사 '프랭크'는 육현욱이 연기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