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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어머니 잃은 아들 마음 다 같을것…마음깊이 애도"

최종수정 2019.10.30 19:44 기사입력 2019.10.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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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고 강한옥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원다라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 마련된 고 강한옥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진=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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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과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문 대통령은 "먼 곳에서 와줘서 고맙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표는 30일 저녁 6시30분 김도읍·김명연·전희경 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강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을 찾았다.

황 대표는 20분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마음깊이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 여사께서는 6.25 전쟁 당시 흥남철수에 같이 내려오셔서 대한민국으로 오셨다"면서 "엄혹한 시기에 연탄배달도 하고 또 계란 행상도 하고 어렵게 자녀를 키우셨다고 들었다. 고인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대통령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면서 "문 대통령은 먼 곳에서도 와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정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나'라는 질문에 "이런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물론 그런 대화를 나누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대통령의 표정이 어땠나'라는 질문에는 "어머니를 잃은 아들의 마음은 다 동일할 것"이라면서 "저도 내려오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기억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마음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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