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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USA '12년 연속참가'…"글로벌 리딩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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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설치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조감도[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다음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설치 예정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조감도[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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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 주관으로 미국 내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행사다.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과학이 빛날 시간(Time for Science to Shine)'을 주제로 다음 달 3~6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린다. 1500개 이상의 기업, 2만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창사 이래 12년 연속 단독부스로 참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중심에 139㎡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 벽면에는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 월을 설치하고 다양한 영상이 제공되는 LED 패널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부각한다. 내년 준공 예정인 5공장을 포함한 세계 최대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78만4000ℓ), 고객 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서비스,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확장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특히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완공해 총 132만4000ℓ라는 초격차 CDMO 생산 규모를 갖춘다는 포부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로운 CDO 슬로건 '신속하게, 유연하게, 고객을 중심으로(Agile·Flexible·Focused on You)'를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슬로건에는 무엇보다 고객의 성공을 위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CDO 서비스 마음가짐과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CDMO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투영됐다.

이어 기존의 브로슈어 인쇄물 대신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브로슈어, 친환경 가방·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의지도 알릴 계획이다.


2022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행사장 인근 메인도로에 걸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홍보 배너[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2022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 행사장 인근 메인도로에 걸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홍보 배너[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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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진행한다. 샌디에이고 공항부터 전시장까지 바닷가를 따라 이어지는 메인도로인 하버드라이브 및 전시장 인근 가로등에 140개 이상의 배너를 설치한다. 또한 전시장 메인 로비에는 총 네 군데의 디지털 배너 영상 광고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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