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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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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열려
e-스포츠 축제도 열려 관심 고조

2023년 아동·청소년 축제 ‘서리풀 난장판’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모습. 서초구청 제공.

2023년 아동·청소년 축제 ‘서리풀 난장판’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모습. 서초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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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 축제의 주제는 ‘Draw your Agit’로,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 존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존(A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처 등이 준비돼 있고, 글로우(G존)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 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I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T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반의 AR게임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부스를 체험한 이후에는 각 존별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이 스티커들을 이용해 축제 리플릿에 나만의 아지트도 꾸밀 수 있다.


공연존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에 참가한 60여개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팀의 실력 있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비보잉 공연과 훅, 한해, 유나이트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초대 가수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e-스포츠 축제에서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강자를 뽑는 대회가 진행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축제기획단 유스터즈의 김단별(세화여중, 3학년) 학생은 “부스 기획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하나하나 우리의 손을 통해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서초구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즐기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끼를 뽐내고 즐거운 추억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 25일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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