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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1Q 매출 55억·영업적자 유지…"연내 분기 흑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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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 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5억3827만원, 영업손실 38억6308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0% 손실 폭을 줄였다.


뷰노 로고[사진제공=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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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는 지난해 1분기 이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력 제품인 AI 기반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일본 등 해외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사용 병원 수가 85곳까지 늘어났고, 이를 통한 사용 병상도 3만4000개를 넘어선 상태다. 특히 뷰노메드 딥카스는 실제 사용 건수에 비례해 병상당 하루 단위로 청구하는 방식인 만큼 지속적인 누적 매출을 일으키며 매 분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기대다.

해외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AI 기반의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CT) 판독 보조 솔루션인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최근 파트너인 M3 AI가 업무협약(MOU)을 통해 현지 영업망을 확보했고, 오는 6월부터는 AI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병원이 확대될 예정인 만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올해는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AI 기반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뷰노메드 딥카스를 포함해 AI 기반 흉부 X선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도 연내 FDA 인허가 획득을 목표로 한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 매출은 앞으로 회사를 이끌 주요 경영 방향이 모두 반영된 성과로 기존에 목표로 했던 2024년 분기 기준 흑자 및 2025년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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