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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도 식목일 있네… 한국부유식풍력, 해양보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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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나사해변 해변정화활동 봉사

바다식목일을 아시나요?


한국부유식풍력(Korea Floating Wind)은 바다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울주군 나사해변에서 깨끗한 해변 조성 및 해양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바다식목일은 2013년 2월에 공표된 국가지정 기념일로 해양오염과 수온 상승으로 무너지고 있는 바다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5월 10일로 지정됐다.


한국부유식풍력 임직원 20여명은 울주군 지역주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담긴 해양 및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해 나사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페트병 등 이날 수거된 생활쓰레기 일부는 재활용할 예정이다.

한국부유식풍력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한국부유식풍력이 앞장서겠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부유식풍력 주식회사(Korea Floating Wind, 케이에프윈드)는 글로벌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 개발사로, 스페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션윈즈(Ocean Winds)와 노르웨이의 해양 엔지니어링 회사 아커그룹(Aker Group)의 신재생에너지 계열사인 메인스트림(Mainstream Renewable Power)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회사가 울산 87km~90km 해안에 추진 중인 총 용량 1200MW 규모의 3개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의 가동이 시작되면, 매년 130만 이상의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4000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울산시 전력수요의 12%를 충족하게 된다.

한국부유식풍력(KFWind) 임직원들이 바다식목일을 맞아 해변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부유식풍력(KFWind) 임직원들이 바다식목일을 맞아 해변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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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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