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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국방부, 상반기 장성 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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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작전본부장 이승오·정보본부장 원천희…중장 승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이 유임됐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정보본부장에는 현재 합참에서 근무하는 이승오 작전부장과 원천희 북한정보부장이 각각 중장 진급과 함께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상반기 중장 이하 장성 인사를 25일 발표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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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공수처 수사 대상인 김 사령관은 이번 인사에서 교체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유임으로 결론났다. 해병대사령관 임기가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하면 2022년 12월 취임한 김 사령관은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지난 2월 말 기자간담회에서 김 사령관의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임기가 6개월 남아 있다"며 유임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장성 인사에서는 7명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이, 원 신임 본부장과 함께 손대권(육군 군수사령관·이하 새 임명 보직), 정진팔(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지상군작전사령부 참모장), 서진하(군단장), 박재열(군단장) 소장이 3성 장군이 됐다.


해군과 공군에선 중장 진급자가 나오지 않았다.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한 장성은 육군이 14명, 해군과 공군이 각각 1명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군이 직면한 안보 상황을 극복하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장군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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