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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AI 활용 숏츠 제작' 등 스토리 비즈니스 성장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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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카카오엔터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박종철 카카오엔터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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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 사업 부문의 전략 재수립 등 향후 성장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엔터는 웹툰, 웹소설 CP사를 대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만의 새로운 성장 전략과 경쟁력을 공유하고 CP와의 견고한 파트너십과 사업적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툰,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소싱 전략 ▲마케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IP 흥행 방안 ▲2차 창작 및 글로벌 진출을 통한 IP 확장에 대해 공유됐다. 카카오엔터가 CP사 대상으로 진행한 공식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종철 카카오엔터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는 "스토리 사업이 지난해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카카오엔터와 함께 하는 CP와 창작자 덕분"이라며 "미래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과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카카오엔터는 기존에도 잘해왔던 로판(로맨스 판타지)과 판타지 장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IP 파워를 키우기 위한 새로운 소싱 전략을 세우고 타겟 마케팅과 AI 기술을 통해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카카오엔터는 웹소설 소싱과 관련 투고 방식과 검토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변경해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 서승진 웹소설 사업 치프 매니저는 "작품의 론칭 요일, 장르, 기간 등에 따른 이용자의 반응을 트래킹해 작품 흥행을 위한 다각화된 분석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방식을 도입해 기존의 톱5 매출 패턴과 비교해 더욱 큰 매출작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르의 다양성과 개방성에도 힘을 쏟는다. 기존의 흥행 공식에서 벗어나 작품 능력을 재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해, 서브 장르도 선호 장르가 될 수 있도록 소싱의 기준을 재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웹툰 부문에서도 새로운 IP 소재와 장르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소싱 전략을 꾀한다. 원작 웹소설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파이프라인 구축, 만화 단행본 서비스 강화, 창작작품 개발을 위한 신진 작가 프로그램 등 작품 소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발굴된 IP들은 새로워진 IP 마케팅 포뮬라와 AI 기술인 헬릭스가 중심축이 돼 이용자 전달을 돕는다. 이용자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IP와 매칭시켜 열람 및 매출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스토리 IP 마케팅에서는 대형 작품 캠페인 위주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세분화된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에 맞춘 이용자 맞춤형 캠페인 방식으로의 변화를 도입하고 있다. 카카오엔터 AI 브랜드 헬릭스는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헬릭스 푸시에 이어 새로운 AI 기술들을 발표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올해 2분기 중 공개 예정인 헬릭스 숏츠는 AI가 웹툰· 웹소설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는 기술로 완성된 숏츠를 애플리케이션 내 홈 화면에 올려 열람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한편, 글로벌과 2차 창작으로의 확장에 대한 전략도 발표됐다. 카카오픽코마, 타파스 등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와 IP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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