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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6일 '미·일 정상회담, 한국기업 시사점'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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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26일 '미·일 정상회담 주요 내용과 한국기업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미일 정상회담, 한국기업 시사점' 웨비나 포스터. 사진=코트라 제공

'미일 정상회담, 한국기업 시사점' 웨비나 포스터. 사진=코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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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웨비나는 지난 4월10일 진행된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경제·산업 분야 의제를 분석하고 첨단기술, 탈탄소, 경제안보 등 세 가지 합의사항에 대해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부분을 점검한다. 일본 대표 싱크탱크인 일본경제연구센터(JCER)의 이쥬인 아츠시 수석연구원과 박상준 와세다대학교 국제학술원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웨비나는 미·일 양국 기업의 협력 강화가 우리 미래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분야별로 살펴볼 예정이다. 일본은 미·영·호주 안보협의체인 오커스(AUKUS)와의 기술 교류에 참여하기로 합의하면서 향후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바이오,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일 간 협력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탈탄소 분야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일본의 녹색 전환(GX) 추진 전략을 연계해 미·일 양국 기업이 상호 간 투자 혜택을 받기 쉽도록 제도 구축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웨비나는 우리 기업이 미·일 간 협력 체제 속에서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대응 전략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방향성을 모색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중요물자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미·일 간 방산 부품·장비의 공동생산 등 공급망 부문의 미·일 간 논의가 우리 기업에 어떠한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역시 살핀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이번 미·일 정상회담 공동선언은 첨단기술, 탈탄소 등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양국의 긴밀한 협력 의제를 담고 있다"며 "웨비나를 통해 미·일 간 협력 강화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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