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목동 1~4단지 일대 국회도로·안양천 잇는 녹지축 만든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목동1~4단지·열병합발전소 녹지축 연결
리모델링 추진중인 암사동 선사현대
경관심의·지구단위계획 조건부 가결

목동 신시가지 1~4단지와 열병합발전소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가 조성된다.


목동 1~4단지 일대 국회도로·안양천 잇는 녹지축 만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시는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목동서로변과 목동중앙로 변 민간 개발부지에 녹지축을 조성하는 안을 심의했다. 국회대로 상부공원은 신월IC와 국회의사당 교차로를 연결해 8.7㎞ 구간에 녹지와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회대로 상부공원의 종점부터 안양천까지 연결해 저층 주거지 등 주변 지역과 어우러지면서도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도심부터 수변까지 광역 녹지축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목동서로 변에 접한 목동1~4단지와 목동 열병합발전소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총 연장 약 1.3㎞, 폭 15~20m 이내 유선형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주민 편익을 위해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을 변경하고 공개공지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시는 목동중앙로와 중심지구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서 도로변 전면공지에 식재 와 특색있는 보도 포장을 설치하도록 했다. 통학로 안전설계 등 대상지 동서 측 주변 지역에 대한 가로활성화 방안도 구상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으로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 구역 내외를 연결하는 보행·녹지 네트워크가 가능해져 주변 지역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동 1~4단지 일대 국회도로·안양천 잇는 녹지축 만든다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심의에서는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과 경관계획 심의도 조건부 동의·가결됐다.


선사현대아파트는 8호선 암사역 역세권에 위치해있고 한강변, 광나루 한강공원과도 인접하다. 2000년 준공된 선사현대아파트는 총 293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도시건축공동위는 보행의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한강변 개방감을 위해 한강변 동에 무리한 증축을 지양하는 조건을 달았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과 경관계획(안)이 자문·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안)은 강동구청 사업계획승인과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