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보성군, 내년 국비 3948억 원 확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수도 중점관리 침수 예방 401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정비 358억 원 등

전남 보성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4년 국비를 전년도 2537억 원보다 1411억 원 많은

총 3948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꿈과 희망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발전을 앞당기고자 2024년 정부 정책 사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중앙정부와 연계된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하는 등 사업의 타당성 논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진제공=보성군]

[사진제공=보성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요 사업으로는 농산어촌활력화사업 부문에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 300억 원 ▲벌교갯벌 복원화 사업 70억 원,▲농촌중심지 활성화 190억 원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149억 원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61억 원 등이 있다.

재난안전예방사업 부문은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58억 원 ▲보성 하수도 중점관리 침수예방 401억 원을 확보했다.


상하수도사업 부문은 ▲벌교 하수관로 정비 150억 원 ▲보성 하수관로 2단계 98억 원 ▲보성 공공하수처리시설 128억 원 ▲용추지구 등 마을하수도 정비 263억 원 ▲노후 상수관 교체 407억 원 ▲회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90억 원 등이다.


생활 환경 정비 부문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103억 원▲신재생 에너지 보급 40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1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80억 원으로 지역주민의 주거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OC사업으로는 ▲벌교-주암 간 국도 27호 확장 378억 원 ▲경전선 전철화 382억 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289억 원 등을 확보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수준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024년 국비 확보 결과는 800여 직원들에게 정부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함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깨우쳐 준 것 같다”며 “2025년 국비사업 또한 ‘정부에서 해야 한다’라는 인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각 중앙부처와 사전 협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23년 2월 보성군수가 참여하는 예산 확보 상황대책반을 운영 했으며, 3월부터 8월까지 중앙부처, 9월 이후에는 국회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 위원회 위원장실을 수시방문해 사업 논리와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왔다.


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천석 기자 hss7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