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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정부 무능 디지털 재난 불러…이상민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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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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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정부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부른 디지털 재난 참사"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정부 행정전산망이 일주일간 4번이나 먹통이 되며 세계 최고 디지털 정부라는 평판은 물론이고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언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부가 구멍가게보다 못하게 된 것이냐"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던 이상민 장관은 사태 수습은 나 몰라라 하고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며 "도피성 출장인가. 곤란한 일이 생기면 해외로 나가는 게 윤석열 정부식 위기 대응 매뉴얼이냐"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돌아오자마자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정말 기가 막힌다. 나라를 주민등록등본 한 장 발급받지 못하는 석기 시대로 되돌려놓고 국민을 희롱하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단 한 번도 재난에서 국민을 지키지 않은 이 장관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게 도리를 다하는 길이자 사태 수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국민에게 사과하고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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